로에랑스 터치 마이 바디 퍼퓸 미스트는 자연 성분 96% 함유에 40가지 식물성 추출물이 들어갔다고 하고, 기본적인 보습과 더불어 헤어와 섬유에도 사용이 가능해서 필요에 따라 여러 용도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미스트 제품 특성상 향이 은은하고 잔향이 맴도는 느낌이라 부답스럽지 않고, 기본적인 보습과 더불어 헤어와 섬유에도 사용이 가능해서 필요에 따라 여러 용도로 쓸 수 있어 좋습니다. 제품 설명에는 피부 진정 및 콜라겐 보습 등의 이점들이 눈에 띄지만 미스트 제품이라 기능성에 대한 기대는 크게 없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있다고 하니 좋겠거니...정도로 생각하면 맘이 편합니다. 가격도 여러 쇼핑몰에서 할인 행사를 자주 하기때문에 저렴하게 구매가능해서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퓨어솝 (PURE SOAP)
TOP : 알데하이드, 베르가못, 레드커런트
MIDDLE : 로즈, 체리, 시클라멘
BASE : 시더우드, 화이트 플라워, 머스크
퓨어솝은 깨끗하고 상쾌한 향이 특징입니다. 퓨어솝이란 이름처럼 시원한
비누향이 나면서 섬유유연제로 마무리한 깨끗하게 빨아놓은 수건 느낌이 나는
향이랄까? 깔끔한 비누향이기 때문에 누구나 가볍게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을 듯
합니다.
해피데이 (HAPPY DAY)
TOP : 레몬, 라일락
MIDDLE : 피치 블라썸, 피오니, 그린티
BASE : 화이트 시더우드
해피데이는 랑방의 그 에끌라 드 아르페쥬 향수와 상당히 비슷한 향이
납니다. 그 향수 사용해 보신적 있으시면 어떤 향인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인기
있었던 향수라서 주변 지인들이 많이 사용한 제품이라 써본적 없는 저도 처음에
뿌렸을 때 상당히 익숙한 향이 나서 바로 알았거든요. 랑방 저렴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거의 같은 향!! 짙은 파우더 향같은 느낌도 나면서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향이라 많이 인기있나봅니다.
엔디어링 (ENDEARING)
TOP : 파인애플, 애플
MIDDLE : 오키드, 바이올렛, 로즈
BASE : 머스크
엔디어링은 진짜진짜 달콤함의 끝판왕같은 향이 납니다. 탑노트 중 하나인 파인애플 향이 아주 진하게 느껴지면서 뒤에 진하게 로즈향이 올라오네요. 근데 정말 처음 뿌리면 캔디샵에 들어간 것 같이 세상 달콤한 향이 퍼져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젤리나 사탕봉지 처음 열었을 때랑 비슷한 향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사탕먹고있나? 생각할 정도로 달달한 향이 많아서 호불호가 좀 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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